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전라북도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 가치앗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오후 동문 청년라운지 투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과 활동에 관한 간담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치앗이’는 지난 2020년 전라북도 도민이면 누구나 공유경제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가치앗이 서포터즈’는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해 28일에 모집을 완료했다. 서포터즈들은 3개월 동안 전라북도 공유경제 플랫폼인 ‘가치앗이’에 물건이나 공간 등 자원을 직접 공유하고, 후기를 인터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지훈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함이 절실해지고 있는 요즘 ‘공유’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임엔 분명하다”며 “공유를 실천하려면 ‘아나바다’와 같은 협력적 소비를 넘어 근본적인 생활의 혁신이 필요하다. 더디게 가더라도 반드시 생활 속에 자리 잡아 나가야 한다”고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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