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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상수도사업소 예산절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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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상수도사업소 예산절감 앞장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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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도사업소가 별도의 누수탐사팀을 구성,운영하여 수자원공사에 부담하는 정수비 약2억2천여만원을 줄이는등 예산절감에 크게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관내 수돗물 보급은 섬지역은 몰론 변산 정상부에 위치한 월명암까지 공급하고 있어 보급률 98%를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나 관로관리 및 누수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2006년도에는 유수율이 55.2%로  많은 수돗물이 땅속으로 허비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는 것.
이에 부안군 수도사업소는 지난2007년부터 현 근무인원에서 별도의 누수탐사팀(상수도담당외4명)구성 운영하여 주야간 구분없이 낮에는 관로점검 밤에는 누수탐사를 통해 직원들의 순수한 기술 및 노력만으로 누수관 150여개를 찾아내어 복구, 400,000톤의 수돗물을 절감 2년여만에 유수율 65%로 향상시켜, 부안군에서 수자원공사에 부담하는 정수비를 220백만원 줄여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관내 변산 격포지역의 상가 및 숙박시설등의 매년 고질적인 급수난 해소를 위해 일일2,000톤 상수도공급 규모를 4,000톤이상으로 확충, 대명콘도 찾는 관광객의 이용불편과 격포지역 급수난을 항구적으로 해소하였음은 몰론이고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에관한조례를 재정, 지자체에서 최초로 대명콘도를 대상으로 원인자부담금 847백만원을 징수 투자사업비를 제외하고 643백만원을 군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 재근 부안군 수도사업소장은 “오는2009년도에는 상수도유수율을 70%로 향상시키고 새로운 재원을 발굴하여 매년 10억이상 군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상수도 공기업 경영을 흑자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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