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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업 핵심리더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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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업 핵심리더 양성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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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의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마케팅 전문교육과정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06년 개강한 이래 올해로 3회째 접어들고 있는 마케팅 전문교육과정이 장류제조업체 종사자, 농ㆍ축산업 종사자 등 44명의 입학생을 모집한 가운데 12일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말까지 60시간의 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전북대학교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 교육은 매주 1~2회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서 전북대 엄영숙 교수 등 6개분야 관련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농식품 시장변화의 이해, 농식품산업의 소비자 분석 및 제품마케팅, 산지유통 및 신유통 체계, 순창 향토자원 연계 및 지역마케팅,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및 마케팅, 현장학습 및 포럼 등을 교육하게 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12일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분원 강의실에서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엄영숙 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와 입학생, 내빈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전북대 관계자로부터 교육일정 등을 소개받은 뒤 농식품의 세계화, 명품화란 주제로 한국 스테비아 정일환 대표의 특강을 함께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도 이제는 생각하는 농업을 해야 하며 농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때까지 생산자로서의 책임을 지는 농업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하고 ”입학생 모두가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과 소비시장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우리지역 농특산업의 진정한 핵심리더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마케팅 전문교육과정 및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실시한 읍면 순회 핵심작목반 중심 맞춤형 전문교육이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이러한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특산업 핵심리더 양성을 통한 소득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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