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29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예산실장 등 10여명의 간부공무원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안도걸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을 방문, 김제시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 국가예산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했다.

이어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 축사 매입,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에 대해서도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시장은 “2022년 정부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를 비롯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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