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산남성의용소방대 고종록 대장 등 총 4명
대민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코로나 방역 등 봉사 앞장
전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활동실적 평가 우수관서의 모범대원 4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도내 355개대 8,220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활동실적 성과평가로, 우수관서와 올해 상반기 활동실적 우수관서에서 각각 선정했다.
선정 대상을 보면 김제 황산남성의용소방대 고종록 대장은 지난 2001년 입대해 110회의 화재현장에 출동했으며, 특히 올해 5월 황산면 쌍감리 주택화재 시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진압 및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대형 화재로 확대 방지에 노력한 공적이 있다.
부안여성의용소방대 강선자 대장은 산불 지원 등 21회의 화재진압활동, 재난복구지원활동 57회, 화재예방캠페인 152회, 소방훈련 185회 등 대민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62회의 유공이 있으며, 코로나 방역 120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65회 참여했다.
남원 송동여성의용소방대 황필녀 대장은 화재진압활동 42회, 재난복구지원활동 15회, 화재예방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35회 유공이 있으며, 벌초대행서비스에 참여했다.
김제 청하여성의용소방대 김영자 대장은 화재진압활동 50회, 화재예방활동 100회, 소방훈련 60회, 대민봉사활동 110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캠페인에 10회 참여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활동 보조업무, 화재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방역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