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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서비스 플랫폼 '마미넷' 입주업체, 대학가 활기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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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서비스 플랫폼 '마미넷' 입주업체, 대학가 활기 불어 넣는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7.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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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및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 ‘가젯’(대표 김형주)의 문화생활 서비스 플랫폼 '마미닛'에 입주한 공방·협력업체 등이 전북대 졸업생들과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 행사가 호응을 얻었다. 가젯은 전북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공방에서 운영되는 원데이 클래스 등을 편하게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인 ‘마미닛’을 운영 중에 있다.

‘마미닛’은 현재 70명이 넘는 작가들이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5월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함과 동시에 누적 방문자 약 2만 명을 달성,  지역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가와 시민을 잇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이 플랫폼에 함께하는 공방을 중심으로 한 플리마켓과 빈 보컬 아카데이와 함께 한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체험존 등의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학 중 침제된 대학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평범한 플리마켓과는 다르게 ‘싸이월드’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돼 도토리 쿠폰, 포토존, 추억의 문방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15팀의 공방이 참여하여 각 공방만의 색깔이 담긴 제품을 선보였으며, 부모와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캐리커처 체험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마미닛 소속 작가들은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수도권역은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는데 지역은 그렇지 않다. 그러던 중 ‘마미닛’에 입점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오고 가고 또 지역 작가분들이 모여 있는 플랫폼이다 보니 공방을 알리고 운영하기 어려운 소규모 개인 작가들에게 정말 좋은 플랫폼인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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