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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9월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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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9월까지 연장 운영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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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코로나 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운영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3일 도에 따르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재산이 시지역은  2억 원 이하, 군지역은 1억 7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이는 당초 지급 기준인 시,군 각각 재산 1억 1800만 원 이하,  1억 100만 원 이하 보다 완화한 것이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의 경우 생계비 126만 6900원, 주거비 42만 2900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의료비는 300만 원 이내, 부가급여는 교육비와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버팀목자금, 기초생계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복지지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해당시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석 복지여성국장은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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