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경계’→‘주의’ 조정 
상태바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경계’→‘주의’ 조정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7.2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들어 기존 발생지역에서 의심신고·확진농가 간헐적 발생 등 고려해 하향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3일 오후 6시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북 사과 주산단지의 6월 중 마지막 신규발생지역(영주)에서 1개월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기존 발생지역(안성, 천안, 충주, 제천 등)’은 7월 들어 의심신고와 확진농가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매몰지 관리를 강화하고, 과수화상병 최종발생(확진)시까지 철저한 예찰을 지속할 방침이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발생할 경우, 매몰지 토양이 유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와 토양유실 방지를 위한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과원의 반경 100m 안에 위치한 인근과원과 반경 2km 주변과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상시예찰 등 병원균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 종료 시까지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수화상병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과수재배 농업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예찰과 빠른 신고를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