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영예
‘사람찾는 농촌’최일선 구현 성과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사람찾는 농촌’을 구현해 온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도시와 농촌간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7월 7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기념해오고 있다.
전북도도 지난 2017년 조례에 의해 농어촌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농촌관광을 비롯 마을만들기, 귀농귀촌 등의 조직을 천국 최초로 통합해 농업농촌활동을 맞춤형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농업농촌 현장 정책의제 발굴부터 생생마을 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6차산업, 농어촌일자리 등 6개 분야를 통합,운영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도농교류분야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은 연간 2만여 명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농촌여행 콘텐츠 지원, 생생마을 만들기를 통한 1000개 마을 조성 및 지원,관리 총괄, 연간 5000여 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0년부터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000개의 마을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 중 인증된 140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12개 농촌관광거점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 모든 농촌마을의 역량강화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지원, 도농교류 활성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전북농촌관광 대표상품으로 최대 50%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은 60개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인증,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신청건수 332회 체험별 참여인원 15,999명, 지난 2019년 529회 14,559명, 2020년 626회 19,889명의 농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해 2018년 3억 7000만 원 등의 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연계해 외국인 농어촌체험 숙박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로 안전한 농촌 체험관광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도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농촌마을 캠핑농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센터는 매년 약 5000여 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시 방배역 인근에 있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서울사무소’ 운영, 13개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서울),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귀농귀촌 365상담전화(1577-3742), 유튜브 영상콘텐츠 제작, 매체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북 귀농귀촌 저변 인구 확대를 추진 중이다.
농촌활력과 도 오형식 과장은“전국 최초로 구축, 운영 중인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도농상생 프로그램, 농촌 정책의제 발굴을 포함 총 6개 분야가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농업농촌활동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무이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