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가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2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모집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모집기간은 이날까지였지만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 대회에 관심은 높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위축 돼 주춤거리고 있다고 판단, 연장 결정을 내렸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4~6년) 및 중학생(1년) 중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학교 운동부에 소속 돼 있거나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은 제외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 등으로 나뉘어 치러지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2) 또는 시·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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