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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 사업 갈등 여전…전북교육청 해결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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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 사업 갈등 여전…전북교육청 해결 나서야”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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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내 우유 사업의 온전한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전북교육청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의원은 “최근까지도 우유 급식의 관할권을 놓고 교육청 내 영양 교사와 행정 직원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유사업의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등은 중ㆍ고교 학생들에 대해 지자체가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학생들이 원할 때 우유를 사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육청 내 직원 간 불필요한 갈등이 없고,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박 의원은 “바우처 카드 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감이 지자체장들을 만나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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