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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이사회 의결없이 부실펀드 투자해 기관경고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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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이사회 의결없이 부실펀드 투자해 기관경고 처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7.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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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가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고 부실펀드에 투자했다가 교육부로부터 기관 경고 처분을 받았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적립금 등을 위험 펀드에 투자한 우석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7개 대학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통보했다.

이들 대학은 적립금이나 법인 운용자금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위험 펀드에 투자하면서 대부분 기금운용심의회만 거치고 이사회 심의·의결은 받지 않았다. 우석대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라임 펀드에 5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교육부는 그동안 지난해 금융당국이 부실펀드로 분류했던 옵티머스펀드, 라임펀드 등에 투자했던 대학들을 전수조사한 바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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