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현대의 이달 경기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전북현대는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1주일 정도 훈련 기간을 거쳐 일정을 재개할 전망이다.
이에 전북현대는 7월 말까지 예정된 K리그1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자가 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3주 정도 경기 일정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추후 일정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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