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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지역청년예술가 '니나킴 특별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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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지역청년예술가 '니나킴 특별 전시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7.0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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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지역 청년 예술가인 니나킴 작가 특별 전시전을 연다.

전북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니나킴 작가는 이번 전시전에서 △Smile △Diet △More Slow △Love 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림을 비롯해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등 전주명소를 소재로 한 작품, 창문에 그림을 그려 완성한 윈도우 페인팅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Mother △사라지고 싶은 날 등 작가의 저서와 함께 삽화 작업을 한 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전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작가의 작품을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예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은 지역 작가의 색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 앞에 위치한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은 잡지·여행책·한정판 도서와 미술, 디자인, 사진, 건축 등을 주제로 한 아트북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과 여행객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특화도서관으로서 사랑받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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