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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델타변이 확인 밀폐시설 에어컨 감염 사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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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델타변이 확인 밀폐시설 에어컨 감염 사례 추정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05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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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이 여름철 밀폐시설 내에서의 집단감염 가능성을 시사해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음식점 등 밀폐된 실내시설에서 에어컨 등 공기 감염 사례가 추정 돼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5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시 확진자는 남원의 한 식당에서 구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으나 일행도 아니었고 식당에서도 2M 이상 멀리 떨어져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보건당국은 오픈되지 않은 공간에서의 에어컨 가동 등 공기로 인한 전파를 의심하고 있다. 

남원에서 집단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남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남원시 확진자들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에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나 치료비 미지급 문제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으로 드러나 남원시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찮은 상황이다. 

한편 전북 코로나19 신규 감염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 까지 7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확진자수는 2392명으로 늘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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