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남원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
상태바
남원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1.07.0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청내에서도 확진자 나와

남원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코로나19가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남원 시청내 에서도 공무원 확진자가 나와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96명이다”고 밝혔다.

확진된 남원 93번(전북 2,388)은 남원 87번(전북 2,376)의 가족이며, 남원 94번(전북 2,389)은 남원 85번(전북2371), 86번(전북2372), 88번(전북2,377)의 가족으로 7월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둘다 7월 3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격리중 검사에서 7월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95번(전북 2,390)은 남원83번(전북 2,346)의 지인으로 6월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초밀접 대상자에 대한 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96번(전북 2,391)은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남원 81번(전북 2344)과 남원 82번(전북 2345)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4일 청내 직원 1000여명에 대해 즉각적인 진단검사 지시를 내리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관내 식당 등 업소는 105곳에 이르고 검사자만 1600명에 다다르며 25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남원시 보건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지체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