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지난 22일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와 교통단속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19년 발대 이래 3년 연속 활동 중인 전북과학대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오토바이나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등·하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심어줬다.
특히, 관할지구대인 상동지구대(대장 권기홍)에서 28일부터 실시하는 미등록 오토바이 및 안전모 미착용 등 특별단속을 앞두고 유학생들의 선제적 범죄예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록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이 주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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