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올 여름 고전문학과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를 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1 도서관 지혜학교-고전문학 새롭게 읽기’ 수업이 7월6일 부터 시작된다.
수업은 최창근 교수(전남대, 국문학)의 지도로 9월28까지 모두 12차례 예정돼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가량 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강의, 토론 및 글쓰기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신화는 왜 만들어지는가’, ‘심청이는 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나’, ‘견훤은 악당인가’ 등 익숙한 고전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가 될 예정이다.
교육은 도서관 방역규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입장이 이뤄진다. 수강신청은 방문접수(고창군립도서관)와 온라인 접수(고창군청홈페이지 통합예약)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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