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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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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6.2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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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군민 공감대 형성과 실천운동 시동


무주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업체를 비롯한 사업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와 △에너지 절약 실천(실내 적정온도_여름철 26도, 겨울철 20도 유지/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사용하지 않기/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TV 사용시간 줄이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 사용하기 등) 분위기를 조성한다.

무주군은 지난 11일부터 가정과 상가, 학교를 순회하면서 온실가스 진단 및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6일 무주 장날에는 반딧불시장에서 탄소포인트제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관심을 모았다.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단독주택을 비롯한 공동주택, 학교, 병원 등지에는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 포인트(1포인트 당 최대 2원)를 지급하며, 가입 월 사용량과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사용량을 비교해서 감축률에 따라 별도의 포인트를 지급(연 2회)한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이지영 팀장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후안심도시 무주’를 조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전라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목표로 에너지 실천운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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