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정읍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 ‘최고 A등급’
상태바
정읍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 ‘최고 A등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6.1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통합마케팅 높은 평가…30억 지원과 산지 관련사업 우선선정 기회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2021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로 지역 내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30억 무이자 지원과 함께 산지 관련사업 우선선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정부 산지유통 정책과 연계를 도모하는 5개년(20182022)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이행 노력과 생산 분야, 유통 분야 등 3개 항목에 대해 6개 지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광역·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A등급~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시는 산지유통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행정과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통합마케팅을 위한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등급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잇따라 A등급을 받았다.

통합마케팅조직 성과 평가는 2020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 사업 운영실적을 중점 점검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언론홍보와 마케팅, 상품화비에 사용할 수 있는 65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품목별 조직화를 위한 농가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해 정읍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