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지역대표 김형대) 4개 로타리클럽(부안, 변산, 서해, 해당화) 회장단과 글로벌위원장(김만호)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재단(한국&미국&대만)은 글로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 6대 분야인 평화증진,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모자보건, 교육지원, 지역경제 개발 등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2021년 3월 글로벌 사업을 신청했으며,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위기(가능)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관련 교육을 위한 사업에 최종 선정 돼 노트북, 교재비, 교육비 등의 사업비 약 3천 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비로 부안군에서는 위기(가능)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직업교육 프로젝트 사업을 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분야에 지원하여,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자격반을 6개월간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한다.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로타리클럽이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의 위기(가능)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 교육에 보편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청소년에게 제공 취업ㆍ창업자 배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은 “코로나19로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의 건강 및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 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소외 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고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이나 지역대표들과 함께 힘을 모아 소외 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