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만족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친절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민들의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관련해 시는 5월 12일 총무과를 시작으로 6월 11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까지 총 33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가 신규 공무원과 민원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전화민원 응대, 불만민원 응대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배치와 주변환경 등 점검을 통해 민원인이 청사에 방문했을 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도 이뤄졌다.
최간순 총무과장은 “그동안의 정형화된 친절에서 벗어나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수요에 발맞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품격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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