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24시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수는 2289명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수는 2289명
전북도가 13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7월 4일 24시까지 3주간 더 연장 운영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도 그대로 유지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6주째 1일 평균 확진자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하는 상황이고, 병상 등 의료 대응 여력도 충분하지만,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완화하는 것은 어렵다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현행대로다.
이번 정부의 발표로 이전과 달라진 조치는 스포츠경기장 관중 입장이 1.5단계 30%에서 50%로 완화, 대규모 콘서트는 100인 미만 행사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 대로 증가하면 운영시간 제한 또는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이 가능하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289명으로 늘었다. 11일 도 보건당국은 밤사이 전주와 익산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고 밝혔다.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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