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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전북도의원, 진안의료원 도립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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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전북도의원, 진안의료원 도립화 촉구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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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지역 요양병원도 없어…최훈행부“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북도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진안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립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이한기의원(진안)은 10일 제382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진안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동부산악권의 열악한 의료현실에서 진안군은 적자를 감수하면서 의료원을 출범시켜야만 했다”며 “전북도의 반대로 처음에 도립화를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아직도 진안의료원의 도립화 요구가 무리한 주장이라고 보느냐”며 “2018년 도정질문에서 설립배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소극적 답변을 했다.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북도는 단 한걸음의 진척도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송하진지사를 대신해 답변에 나선 최훈 행정부지사는“도립화 전환 논의보다는 적자 운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안의료원의 적자 원인과 규모, 기능과 역할, 운영의 적절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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