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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초등학생들과 손 모내기·채소 수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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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초등학생들과 손 모내기·채소 수확체험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1.06.0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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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일초등학교 스쿨팜 체험장에서 100여 명 학생 참여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4일 전주덕일초등학교(교장 김진복) 스쿨팜 체험장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와 채소 수확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업시간을 이용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논을 대신한 벼 상자를 활용해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모를 줄에 맞춰 직접 심어보고, 오이·고추·상추 등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내기체험에 사용된 모는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쌀 ‘십리향미’로 ‘십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이 구수하고 쌀알이 작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고품질 쌀로 분류된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키운 벼는 11월초 수확하여 학생들의 가래떡 및 뻥튀기 만들기 체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와 환경과 전통의 소중함을 스쿨팜을 통해 몸소 느꼈으면 좋겠다”며 “농작물을 직접 기르고 생육과정의 관찰을 통해 농사짓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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