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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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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1.05.2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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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공모선정
17억 원 들여 스튜디오, 편집실 등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커지면서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비 12억 원 등 총 1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도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팔복동 소재 구 청소년자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을 구축키로 했다.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2곳과 녹음실, 편집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될 예정이며,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등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우수 쇼핑몰 사업자인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미디어센터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119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커머스가 핵심적으로 중요해졌다”며 “소상공인들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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