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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코로나19 발생 긴급 비대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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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코로나19 발생 긴급 비대면 브리핑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5.21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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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박준배 김제시장이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일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 어떤 확진사례보다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알리고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검산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제#128번(조 모 학생)확진자가 지난 18일 오전 7시경 두통 증상을 호소해 오후 5시30분경에 김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오후 5시30분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제보건소는 감염차단을 위해 19일 확진자와 동생의 같은반 학생과 확진자가 다니는 학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과 가족 등 총 214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20일 새벽 확진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생 전북#2140(김제#129번)과 동생의 같은반 학생 1명, 동생의 담임교사 등 총 3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학교는 20일 휴업조치하고,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나머지 학생 및 교직원 등 전체인원 55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추진, 결과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자의 자가격리 지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자세한 동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적인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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