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정읍署, 자살기도자 신속구조 김민정 순경 표창
상태바
정읍署, 자살기도자 신속구조 김민정 순경 표창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5.18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코로나19로 사업 운영이 어려워 자살을 기도한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한 여성청소년수사팀(팀장 이주앵) 김민정 순경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민정 순경은 지난 223시경 정읍에 살고 있는 지인이 자살하려는 것 같다. 번개탄 피운 사진을 나한테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요구조자가 지인에게 보낸 사진과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토대로 수색에 나섰다.

이를 통해 김 순경은 일반 가정집이 아닌 수성동 일대 건물에서 문을 잠근 채 번개탄 4개를 피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김영록 서장은 경찰의 최우선 업무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다앞으로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