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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전북이 키워서 대한민국 위해 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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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전북이 키워서 대한민국 위해 써 달라”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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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심투어 소회 밝혀 ‘고평가 우량주’변화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 주문…“역량 있고 중용되는 인재 양성해야”

“그동안 전북도민들이 키워주셨고 앞으로 더욱 잘 키워서 전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잘 써 주십시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민심투어를 마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인 정 전총리는“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양성해야하고 지금까지 도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특히 지금이 그동안 전북도민들 도움의 결정체이고 시중에 ‘저평가 우량주’라는 평가가 있지만 앞으로‘고평가 우량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전북이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전총리는“빨리 출발한 것보다 궁극적으로 골인하는 것이 한층 중요하다.”면서“왕도는 없지만 앞으로 자질과 능력을 보여줄 것이고 특히 대한민국을 잘 만들어가는 것,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에 전방위 노력을 하면 차제에 정세균 평가가 폭발하는 날이 올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북민심투어 소회에 대해서는“이번 민심투어에서는 지역 젊은이들과 폭넓은 대화를 많이 했고 이를 통해 전북의 미래가 있다고 느꼈다”면서“이에 다음세대를 위해 책임을 져야하고 이에 따른 향후 전북 인재를 키워야 하고 역량이 있고 중용되는 인재를 양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전총리는“새만금 사업이 30년 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고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과 함께 앞으로 속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더욱이 새만금 행정구역을 놓고 지역간의 갈등이 촉발되고 있지만 새만금 수질, 공항 등의 대책 마련을 통해 속도감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와 관련해서는“지난해부터 수도권 인구가 지방인구를 초월했고 이 현상에 대해 전북이 어떻게 대처하는 냐가 중요하다”며“핵심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고 특히 국가 균형발전과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고 ‘더 평등한 대한민국’, ‘더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작정이다.”고 톤을 높였다.

정 전 총리는 국무총리 활동과 관련해서는“세칭‘K방역’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고 이제는 ‘K방역 시즌 2’인 백신접종에 대한 속도감이 중요하다”며“곧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 19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상흔 또한 깊어 원상회복 이상, 더 낳은 회복인 ‘담대한 회복’이 한층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전북 국회 의원중 김성주,안호영,김수흥,윤준병,이원택 등 5명의 의원이 동석했고 한병도, 신영대의원 등 2명의원은 정 전총리를 지지하지만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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