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무주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한다
상태바
무주군,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1.05.1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생명 및 재산 피해 사전예방

무주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산사태 예방에 나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책상황실은 기상상황과 산사태 위험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에 맞춰 운영하며 산사태 초동단계서부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8개 반 16명이 참여하는 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32개소, 임도 31개소 노선, 사방댐 65개소 등 취약지역 점검 및 사전재해예방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들 대책반원들은 산사태 취약지 연락체계 정비 및 점검과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후 예 · 경보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와 피해복구 등을 신속하게 펼치기로 했다.

또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대비를 유도하고 무주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규모 파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이수혁 과장은 “무주군의 경우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취약지 점검과 생활권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대책반을 운영한다면서 주민들도 산사태 발령 시 최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