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 추가됐다.
8일 4명, 9일 4명 추가 확진으로, 지역별로는 장수 4명, 전주 2명, 완주·익산 각 1명이다.
장수 4명의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주 2명 중 1명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과 제주도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도 보건당국이 밝혔다.
익산 확진자는 군인으로, 인천공항에서 방역 근무를 마치고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완주 확진자는 자동차 부품업체 접촉자로,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특히 완주 자동차부품업체 직원들의 확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 보건당국은 업체 직원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도는 완주 산업체 직원 관련 확진자의 DNA를 중앙에 검사 의뢰한 상태다.
한편 도내 확진 누적수는 2016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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