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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위원장, 5‧18정신 국민대통합 정신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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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위원장, 5‧18정신 국민대통합 정신으로 승화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5.09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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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지도부, 5‧18묘지 참배 및 간담회 개최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지도부는 지난 7일, 첫 지역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김기현 권한대행 등 국민의힘 신임지도부는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5‧18민주화운동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정양석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이채익 호남동행 국회의원,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김영훈 회장(5‧18민주유공자유족회), 문흥식 회장(5‧18구속부상자회), 임종수 위원장(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설립준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조정수당 관련법, 5‧18보상법 등 5‧18관련 현안 법안의 5월 임시국회 처리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현 권한대행은“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될 아픈 역사를 잘 치유하고, 민주영령들의 뜻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역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국민의힘은 동서통합을 넘어 대한민국의 통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5‧18단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법단체 설립법을 통과시켰고, 형제자매에게 공법단체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며,

“5‧18정신을 국민대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5‧18단체분들과 소통하면서 5월 국회에서 5‧18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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