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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국가철도망 구축에 사활 걸다...청와대 요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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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국가철도망 구축에 사활 걸다...청와대 요직 방문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5.0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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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사업 반영을 최대치로 이끌어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6일 청와대를 방문한 송 지사는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에 대한 도내 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예산 확보 행보를 이어갔다.

송 지사는 이날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면담을 통해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만 SOC 사업을 집중 투자하는 것은 전북 등 소외 지역의 개발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일이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SOC 국가중장기종합꼐획 반영은 국민 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인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 지사는 "전북은 전북권 독자노선이 전무한 상황으로,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가 검토 대상사업으로 반영된 전주~김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대구~광주, 새만금~목포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점추진사업 반영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교통시설 지원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 등 강소도시권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안 마련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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