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지윤 씨는 최근(3월 30일) ‘북스타‘ 출판사에서‘생애처음 비트코인’(주식보다 쉬운 암호화폐 투자법) 240쪽, 신국판, 신간을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자는 “150만 원으로 9개월 동안 투자해서 ○억 만들었습니다”며, “여러분 우리 솔직해집시다. 주변에서 비트코인 대박 난 소리 많이 들으니 쉽게 돈 벌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보셨죠”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자는“저도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할게요”라며, “책 앞 부제는 ‘150만 원으로 1억 벌기’지만, 사실 150만 원으로 7억 원을 벌었습니다“고 실토했다.
따라서 필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비트코인 투자 메커니즘만 잘 알면 주식보다 좀 더 빠르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저자는 ”여러분, 1억 원을 만들기 위해 매월 100만 원 저축해도 8년 걸립니다. 근데 그 1억으로 집 산다구요. 턱도 없습니다“며, 현실을 그대로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점점 수저 색깔을 바꾸기 힘든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평생 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야 할까요“라며 반문했다.
저자는 알바하고 있는데 반말 찍찍, 맞닥뜨리기 싫은 손님에게 갑질당해본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너 이번에 나 도와 주면 주변에 사람들에게 많이 홍보해 줄 게’라는 갑질을 일삼는 클라이언트으로부터 많은 설움을 겪은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현재 정해진 미래의 진로가 없거나, 내 어깨 위에 빚이 많으면 이런 설움들을 전혀 대항 못 하고 당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필자도 당해 봤기 때문에 똑같은 전철을 밟게 하기 싫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며, 출판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책을 읽고 이제 위와 같은 일들을 절대 당하지 맙시다“ 독자를 향해 호소했다.
저자는 ”따로 투자금이 없어도 됩니다”며, “실생활의 소비 습관을 줄이는 것으로 충분히 투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책은 부자들이 투자하는 투자의 정석 책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 가진 피 같은 돈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심리적인 압박감 없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했다.
이 책은 1부에서 내가 처했던 상황들, 2부에서 투자 시작하기 전, 3부 투자 시작하기, 4부 아싸! 대박 났다!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이해시키고 있다.
저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겸 9년간 울산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꿈 많은 청년이다. 노잼 도시 울산에 재밌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젊은 나이에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하다가 1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청년의 꿈과 앞날을 응원해 줘야 하는 어른들이 “니 예술로 우예 밥 묵고 살래?”, “공장에나 들어가지 므할라꼬 씰떼 없는 일하노?” 등 내 꿈을 이루는 길에 어른들은 훼방을 놓는 존재였다.
또한, 투자를 할 때 필자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암호화폐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책을 만들게 되었다.
국내는 암호화폐 서적 99%가 기술서적 밖에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자칭 국내 유일 암호화폐 투자 서적이며, 이 책을 통해 암호화폐의 기본적인 투자 사이클을 배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