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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집값 올랐다...도내 시군 공동·개별주택가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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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집값 올랐다...도내 시군 공동·개별주택가격 공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04.29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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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가격과 주택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전북도와 국토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공동·개별주택가격을 29일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한다.

도가 발표한 개별주택 26만 1408호의 평균 가격변동률은 전년대비 3.57%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전국 평균 상승률(6.10%)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부안군이 6.81%로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군산시가 전년 대비 1.2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내 단독주택 중 최고가는 한옥마을이 있는 전주시 풍남동의 한 주택으로 17억8,500만 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는 김제시 봉남면 소재 주택으로 74만8천 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개별주택 가격분포 현황은 96.4%인 25만2,094호가 3억 원 이하의 가격대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11월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세율 인하 적용이 결정된 만큼 도내 개별주택 소유자의 99.3%인 259,761호가 재산세 감경의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가격 공시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공시가격 전년대비 변동률은 7.41%로 나타났으며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1억 552만원으로 조사됐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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