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전주지역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상태바
전주지역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04.2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2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키로
- 유흥시설 등 취약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지속 추진,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

 

전주시가 2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한다.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그동안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되던 시설들이 시간제한 없이 운영된다.

시는 지난 21일 방역자문위원회의를 열어 최근 확진자 발생 수가 1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낮아진 것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이후라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언제라도 2단계로 재격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단검사 이행 등을 당부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유흥시설 밀집지역 특별점검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1차 150만원, 2차 300만원)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수용인원을 기존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확대해 오는 26일부터 실외체육시설과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시설, 복지시설 등 순차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 환자 발생이 1주 이상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추기로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 개개인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