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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도전 홍영표의원“과감하게 돌파하는 당대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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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도전 홍영표의원“과감하게 돌파하는 당대표 될 것”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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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서 도민 당원 지지 호소…“전북형 일자리 적극 지원”

5.2 더불어민주당 전대와 관련,당권을 도전하고 있는 고창 출신인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이 19일 전북을 찾아 지역 발전을 약속하고 도민과 당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 찾아“민주당에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전북 도민과 7만5000여명의 권리당원에게 큰 걱정을 안기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의원은“당 대표가 되면 국민들이 민주당의 태도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오만과 독선을 해결하고 현재 국가권익위원회에서 174명의 민주당 의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한 의원이 있다면 10명이든 20명이든 출당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가 전북의 아들이며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셨던 이세종 열사 또한 전북의 아들”이라며 “전북의 아들 홍영표가 유능하게 혁신해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대통령과 함께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던 민주당이 지켜왔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대선 승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책임지기 위해 3가지 공약으로 ▲과감하게 결단하고, 과감하게 돌파하는 당대표 ▲우리 자신에게 더 엄격한 당대표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는 다짐을 약속했다.

또 홍 의원은“고향 전북을 위해 전북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이곳 전북에서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하고 “동서횡단 철도,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동서가 교류하는 경제활력의 기틀을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북에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홍 의원은“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책임져야하는 이때 모두의 절박한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혁신, 단결, 승리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위기에 강하고 성과로 말하는 홍영표를 믿어 달라”고 다시한번 호소했다.

한편 홍영표 의원은 고창 출신으로 이리고와 동국대를 나와 노동 운동을 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도와 국민통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고 2018년 5월부터 1년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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