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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들 전북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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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들 전북표심 ‘공략’
  • 이대기 기자
  • 승인 2021.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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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서 합동연설회 개최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현안 ‘지원 발언’관심

5.2더불어민주당 전대와 관련,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20일 전북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이번 연설회에서 전북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어떤 지원성 발언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 따른 각 후보자들의 입장들이 사뭇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3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비대면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당대표에 출마한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과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 등 총 4명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강병원·김영배·김용민·백혜련·서삼석·전혜숙·황명선 의원 등 총 7명이 각각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특히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7만 5000여명 정도의 전북지역 민주당 권리당원 등 전북 투표심을 어떻게 자극할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전북 현안들에 대한 이들의 발언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전북지역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있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대한 대책 등이 전북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다 강소권 전략 및 광역철도망 구축과 같은 미래지향적 과제도 함께 놓여있다.

더욱이 국립 공공의료대학(원)법과 원전관련 지방세법 등은 모두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공공의대법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능력을 갖춘 공공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세법은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있는 지역에 균형있는 재원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홍영표의원은 19일 오전 9시 30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후보로서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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