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170곳 추가 지정
개인접시·국자 등 우선 지원
개인접시·국자 등 우선 지원
전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을 위해 방역수칙 실천업소인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안심식당 17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66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바 있어 총 336개소까지 늘어난다.
안심식당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손소독제 비치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안심식당임을 홍보하는 표시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국자 등 식사문화개선 관련물품을 우선 지원한다.
전주시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음식점 방역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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