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14일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와 합동으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노후된 전등교체와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설치, 가재도구 정리 등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79세)모 어르신은“화장실 변기가 깨지고 전등이 낡고 고장 나도 고칠 생각을 못했는데 화장실 변기를 고쳐주고 집안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는 복지기동대원들에 감사를 전하고,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는 2016년 구성, 전기, 가스안전 타이머콕,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취약가구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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