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농가에 선불카드 지원
김제 요촌동(동장 송해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제한과 매출감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말생산농가, 농촌휴양체험마을의 5개 업종을 대상으로 농가당 100만원씩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이달 30일까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감소를 증빙 할 수 있는 출하실적 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을 지참해 농지소유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단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긴급고용안전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등의 지원을 받은 농가는 중복수급이 제한돼 유의해야 된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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