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미래의 기능전문가들의 축제인 2021년 제51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일을 끝으로 5일간의 선수들의 열정과 땀의 향연이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제 51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폴리메카닉스, 금형 등 37개 직종 2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124명이 입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109명의 매달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의 혜택과 함께 올해 대전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출입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실시하면서 다행히도 대회기간 동안 의심 및 발열환자는 없었다.
김라주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대회기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았으며, 104명의 전라북도 대표선수들이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를 생략하고 수상자에게는 우편 및 출전학교에서 자체시상식을 하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210-9263)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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