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세대와 혼자 사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고 노년층의 생활안전문제가 더욱 중요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관내 11개 읍·면에 이장, 주민자치위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을 2개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진행 중인 ‘생활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과 병행하여 좀 더 심도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생활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강사가 직접 읍·면별로 찾아가 심폐소생술, AED의 사용 및 상처·골절 처치 등 단계별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와의 지속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기관 간의 유대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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