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육성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대
무주군이 유용 미생물의 안전 생산을 도모할 목적으로 미생물배양센터 물품 보관창고를 신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2억 6,500여만 원(군비)을 투자해 오는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물품보관창고는 면적 260㎡규모 지상 1층으로 1동을 신축하며, 원료 및 자재보관 창고와 저온저장고로 구성한다. 신축될 보관창고는 높이 5m, 부피 612㎥ 유용미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기능을 갖고 있다.
군은 유용미생물 등을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편리성 증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창고로 사용할 계획이며, 농업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실현으로 환경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 물품보관 창고를 설치해 환경보전형 농업 실천으로 품질이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미생물은 뿌리의 활력 증진과 잡초 방제, 퇴비 발효 등에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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