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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국회 ESG 포럼’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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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국회 ESG 포럼’발족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24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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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창립 토론회

불평등, 양극화, 기후변화 등 지속가능성 위기에 따른 대응으로 ESG 촉진과 활성화가 주목 받는 가운데 시대를 선도할 만한‘국회 ESG 포럼’이 출범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ESG 포럼 준비위원회(김성주·조해진)는 여야 의원이 초당적으로 대거 참여하고 금융기관·기업·ESG 전문기관·시민사회 등이 동참하는 ‘국회 ESG 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발족식(기념 토론회)을 갖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ESG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하는 용어로,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와 기업 경영의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잡고 있다.

이 연구단체는 유럽연합 등 ESG 선진국들이 ESG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과 제도 마련하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ESG 수준과 ESG를 촉진하는 법·제도·정책들은 만들어 나갈 태세이다.

‘국회 ESG 포럼’은 우리나라의 ESG 수준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향후  ESG가 우리나라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과 기업의 경영원칙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ESG 정책과제 발굴 및 입법 지원,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구축, △ESG 생태계 조성 및 대국민 홍보 강화, △국가 간 ESG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국회, 금융기관, 기업, ESG 전문기관,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정책개발 워킹그룹’을 만들어,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 친화적인 ESG 법과 제도,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소속 공동대표 조해진 의원은 “ESG는 미래지향적인 시대적 흐름으로 국회가 여야를 떠나 힘을 합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공동대표 김성주 의원은 “전세계 시장 흐름의 변화에 발맞춰 금융·산업계 전반에 ESG가 적용될 수 있도록 국회가 법·제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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