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공급 고민 자리 마련 …“전북 푸드플랜 계획에도 반영해야”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지난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전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수립과 연계해 푸드플랜의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행정이 모여서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국주영은의원은 “먹거리의 생산단계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먹거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ㆍ더불어민주당)은“본 조례안에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 부문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하고 지역먹거리에 대한 개념을 전북 푸드플랜 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먹거리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해 공동위원장을 도지사, 도교육감, 민간위촉위원 등 3명에서 행정부지사와 민간위촉위원 등 2명으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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