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친절행정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친절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행정 경진대회를 추진해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과해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유도한다.
친절 공무원은 해마다 5명을 선정해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국내연수 기회 특전, 친절명예의 전당 게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친절 부서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다.
친절 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민원인 신고와 부서 추진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불친절 공무원은 복지혜택 제한, 자원봉사 실시 등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친절 역량을 강화한다.
신규 공무원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 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친절행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친절행정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