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에서는 2021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과정으로 간호조무사양성과정, 이중언어교사양성과정, 요양보호사양성과정,가정폭력상담원교육등 4개분야의 직업훈련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질 높은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민간자격증 보다는 국가자격증 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추후 대상자들의 자존감향상 및 지속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정은 3월15일부터 개설하여 결혼이민자 11명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수강 중에 있으며 수강생 중 M씨는“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배워서 꼭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 및 결혼이민자의 요구에 맞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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