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1:14 (금)
골목상권 보호 ‘익산다이로움’ 관리 강화
상태바
골목상권 보호 ‘익산다이로움’ 관리 강화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3.1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익산다이로움의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형 식자재마트 4곳과 대형마트 3, 준대규모 점포, 본사 지역체제 중대형 브랜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익산다이로움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매출 규모 상위 30개 업체에는 페이백 혜택도 제한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익산다이로움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일부 타 지자체에서 부정유통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조치이다.

시는 현장점검과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 운영대행사 KT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익산다이로움 운영시스템에서 빅데이터를 사전 분석하고 금융협력사(농협·하나카드사)에서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운영해 카드거래와 전자금융 거래 시 부정사용 등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상품권 부정유통 가맹점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등 경미한 사항은 계도, 현장시정, 권고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명백한 부정 유통 확인 시에는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경찰에 수사 의뢰해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게 익산다이로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앞으로도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으로 포스트코로나에 선제대응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