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2021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2012년 전라북도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히트상품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도민평가단이 직접 투표로 뽑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대표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9년간 55개사가 선정돼 총 4억7000만원의 경영지원금이 지급됐다. 경영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홍보영상 제작 및 TV 송출 지원, 인증현판 제작 및 설치 등의 마케팅 종합 지원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업체가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최종 3차 TV 공개오디션에서 전문평가단과 도민 청중평가단의 Two-Track 심사를 통해 최종 스타 소상공인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R&D, 마케팅, 해외진출, 시설 개보수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영지원금이 차등지급 된다. 대상은 1개 업체에 2500만원, 최우수상 2업체에 각각 1000만원씩 지급된다. 그밖에 TV 방송홍보, 3000만원 한도의 저리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김명수기자